기술에서 문화로, 한국타이어가 만들어가는 ‘Driving Emotion’. | 한국타이어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 go to main p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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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서 문화로, 한국타이어가 만들어가는 ‘Driving Emotion’

한국타이어는 80여 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좋은 타이어’의 기준을 기술과 성능으로 증명해 왔다. 그러나 브랜드의 성장 동력은 이제 성능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사람들의 이동 방식이 달라지고, 주행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면서 브랜드가 보여줘야 할 세계 역시 더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타이어는 단순히 도로를 달리는 도구가 아니라, 여행을 떠나게 하고, 새로운 공간을 만나게 하고, 일상의 경험을 확장시키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한국타이어는 브랜드가 사람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브랜드의 시선과 가치를 다른 분야와 연결해 새로운 경험으로 풀어내는 콜라보레이션 활동이다. 콜라보레이션은 누군가와 단순히 브랜드 로고를 나누는 일이 아니라, 이동이라는 본질을 다른 문화와 연결해 더 풍부한 경험으로 번역하는 과정에 가깝다.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타이어는 디지털 아티스트 협업부터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 스포츠 이벤트, 게임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도로가 아닌 더 많은 일상 속 공간에서 ‘이동의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Brand Experience 1 - 디지털 크리에이터와 만드는 브랜드 스토리텔링

지난 2022년부터 한국타이어는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Digital Creator)’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시도해 왔다. 올해 역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한국타이어가 가진 다층적인 매력을 다양한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로 만들고 있다.

그중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주니’와의 협업은 브랜드가 쌓아온 이미지와 감성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한 시도였다. ‘벤투스’, ‘아이온’, ‘다이나프로’ 브랜드의 제품이 장착된 차량을 일러스트레이터 특유의 선명한 색감과 역동적인 드로잉 스타일로 표현하며, 제품이 지닌 특성과 브랜드 무드를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 정교한 블록 위에 재현된 한국타이어의 첨단 테스트 인프라, 한국테크노링

또 하나의 재미있는 시도는 ‘레고 명장’ 김성완 작가와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주행시험장인 한국테크노링의 핵심 테스트 트랙과 R&D 공간을 약 8천 개의 블록을 사용해 1:700 비율로 축소 재현하며, 한국타이어의 첨단 테스트 인프라를 독특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제작 과정을 타임랩스·스톱모션 영상으로 공개해 디지털 채널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레고 블록이라는 친근한 창작 도구를 활용해 한국테크노링의 기술 집약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을 모형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영상과 이미지로 풀어내며 브랜드의 기술력을 ‘쉽고 재미있는 조립의 언어’로 전달했다. 그 결과 MZ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소비자까지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되었다.

  • 기술에서 문화로, 한국타이어가 만들어가는 ‘Driving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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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노마스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포뮬러 E 시즌 11 의 레이싱 퍼포먼스

디지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이어졌다.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Monomas)’와 함께한 포뮬러 E & iON 시리즈 콘텐츠는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방식의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사례다.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타이어인 아이온(iON)의 퍼포먼스를 모노마스의 개성 있는 세계관 안에서 시각화하며, 한국타이어의 미래지향적 브랜드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특히 가상 인플루언서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강렬한 색감은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속도감과 혁신성을 강조하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디지털 기반 협업은 한국타이어가 지향하는 혁신적 감수성과 미래 모빌리티 세계관을, 보다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커뮤니케이션 형태라 볼 수 있다. 기술력, 안전성, 비전이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시선 안에서 새롭게 재해석되며, 브랜드의 저변을 한층 넓히는 역할을 수행했다

Brand Experience 2 – 가상 공간으로 확장되는 주행 경험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게임 플랫폼은 일상적이면서도 몰입도가 높은 콘텐츠 소비 환경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디지털 공간을 새로운 브랜드 터치 포인트로 활용하며, 가상 세계 속에서 ‘주행의 즐거움’과 ‘브랜드 개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의 협업은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전기차 레이싱 기술력을 게임이라는 공간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사례다.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타이어 iON을 모티브로 한 카트·아이템·그래픽 효과 등을 통해 가상 주행만으로도 iON의 속도감·역동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랙 곳곳에 배치된 ‘Hankook’ 브랜드 요소 역시 실제 모터스포츠 경기장을 연상시키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러한 게임 협업은 주행 경험을 가상 세계까지 확장하며, 제품이 가진 기술력과 에너지를 더 생동감 있게 느끼도록 한 시도였다. 빠른 이동·경쾌한 주행이라는 게임의 특성이 타이어 브랜드가 지닌 역동성과 잘 맞물리며, 현실과 가상 세계 사이를 유연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냈다.

Brand Experience 3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전환, 기술과 일상을 잇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브랜드 경험이 반드시 도로 위에서만 이루어져야 한다는 편견에서 과감히 벗어났다. ‘도로 위의 기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쉬고, 즐거움을 찾는 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의 경험을 만들고 있다. 사람들의 일상적 즐거움이 가장 활발하게 발생하는 현장에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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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마이애미 해변과 한국의 양양 해변에서 운영된 한국타이어 ‘튜브숍’의 모습.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대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대표적 브랜드 활동 중 하나가 바로 ‘한국타이어 튜브숍 ’이다. 한국타이어는 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안전’이듯, 물놀이 또한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에 집중했다. 타이어의 형태를 모티브로 한 튜브를 제작해 해변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대여 서비스를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휴식과 놀이의 순간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 것이다.

튜브숍은 한국 대표 서핑 명소인 양양 해변에서 시작된 후,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포뮬러 E 개최지인 미국 마이애미 비치로 확장 운영되며 글로벌 현장에서의 브랜드 접점을 한층 강화했다. 관람객들은 레이싱의 에너지와 해변의 여유가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경험하였으며, 놀이와 휴식이 결합된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안전’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튜브숍에서는 레이싱 타이어 디자인을 적용한 튜브 대여뿐 아니라, 고중량 타이어를 뒤집는 플립 게임 이벤트, 초대형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 모형 전시 등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역동성을 해변이라는 캐주얼한 공간에서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기술에서 문화로, 한국타이어가 만들어가는 ‘Driving Emotion’
  • 기술에서 문화로, 한국타이어가 만들어가는 ‘Driving Emotion’
  • 한국타이어와 헬리녹스가 협업한 캠핑 체어 엑세서리 볼핏. 캠핑 체어 다리가 지면으로 빠지거나 흔들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함께한 업사이클링 제품 ‘볼핏(Ball-Feet)’은 타이어 기술을 레저용품으로 확장한 사례로, 단순한 굿즈를 넘어 순환 자원 활용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이라는 의미까지 더해졌다.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남은 컴파운드를 활용해 캠핑 체어용 액세서리를 제작하고,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XT’의 트레드 패턴을 디자인에 적용해 한국타이어 고유의 주행 감성과 아웃도어 무드를 제품 안에 조화롭게 담아냈다.

  • Race Beyond Limits

한국타이어는 이를 계기로 ‘고아웃(GO OUT) 캠프’에 참여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한층 넓혔다. 캠핑을 즐기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타이어 기술이 일상의 아웃도어 경험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스포츠 현장에서의 브랜드 경험은 한국타이어가 가족 단위 소비자와 가까워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 내 여러 야구장에서 ‘스트라이크존(STRIKE ZONE)’ 팝업을 운영하며, 타이어를 굴려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타이어 스트라이크’와 타이어 튜브를 던져 막대에 거는 ‘타이어 링토스’ 등 타이어를 활용한 체험형 게임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야구장에서 맥주를 판매하는 맥주보이(Beer Boy) 콘셉트의 ‘타이어보이(Tire Boy)’들이 경기장을 찾은 차량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을 바로 점검해 주는 서비스는 관람객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브랜드 활동은 야구장이라는 일상적 여가 공간에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한국타이어를 ‘정보’가 아닌 ‘경험’으로 기억하도록 만드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되었다.

이처럼 한국타이어는 캠핑장·야구장·해변처럼 소비자의 일상이 가장 활발하게 펼쳐지는 공간을 브랜드 경험의 무대로 확장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입체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사람들이 머무르고 이야기하고 즐기는 공간 속에서 브랜드가 편안하게 스며들도록 한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 경험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브랜드 내러티브

지금까지의 한국타이어의 다채로운 브랜드 활동은 브랜드 가치를 단편적 메시지가 아닌 ‘경험 기반 내러티브’로 전환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와의 작품 속에서, 게임이라는 가상 공간에서, 해변·캠핑장·야구장 같은 일상의 풍경 속에서 브랜드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hankook technoring

한국타이어가 추구하는 방향은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Driving Emotion’, 도로 위 성능, 기술을 뛰어넘어, ‘이동’을 둘러싼 삶의 모든 장면을 더 풍부하게 만드는 브랜드로 진화하는 것. 소비자는 이러한 여정 속에서 브랜드를 정보가 아니라 경험으로 만나게 되고, 이는 한국타이어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의 단단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한다.

주행이 전하는 감정적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와 경험으로 확장해 나가며, 한국타이어는 2026년에도 세대와 취향을 잇는 새로운 방식의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세계를 넓혀갈 것이다.